아디다스 오즈위고 fx6029 브라운 235착용후기

 

 

 

아디다스 오즈위고 브라운 착용후기

얼마 전에 발 편한 운동화하나 구입해야겠다 생각하다가 발 편하기로 유명한 아디다스의 오즈위고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fx6019 브라운을 구입했고 사이즈는 235에요. 

아래서 제품사진과 사이즈 팁, 착용후기 등을 솔직하게 남겨보도록 할게요.

 

 

목차

 

 

 

아디다스 오즈위고 사이즈 팁!

아디다스 오즈위고 6029 브라운

 

제품 개봉하고 사진도 못 찍고 박스 바로 버려서 박스개봉샷은 빠졌네요. 사이즈는 235입니다.! 

저는 평소 운동화 살때 길이는 235가 맞는데 발볼이 길이에 비해 넓은 편이라서 여유 있게 신을 땐 240을 신어요. 발볼이 넓게 나온신발이면 235 좁게 나온 신발이면 240 이렇게 신어요.

타이트하게 나온 235가 아니라면 보통은 35가 잘 맞고 40은 좀 크긴 해요. 

그래서 오즈위고를 살때 고민이 엄~청 많았어요. 후기에 보면 전부 한 사이즈 작게 신어야 한다는 말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30을 살지 35를 살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겨울에 저는 양말을 두꺼운걸 신거든요. 곧 겨울이 오기도 하고 또 괜히 너무 딱 맞아서 발 아픈 것보단 살짝 큰 게 낫지 않을까 해서 235로 주문했어요. 

제품을 열어보니 35인데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음... 사이즈 교환할까 하다가 뭐 벗겨 질정도로 큰 거 아니면 귀찮으니 그냥 신자 해서 교환 안 했어요. 다른 운동화들 평균적인 240 운동화보다 살~짝 큰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 결론은 지금 230 살껄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당 ^^ 

 

 

 

아디다스 오즈위고 제품 디테일

 

아디다스 오즈위고 6029 브라운인데 브라운 느낌이 강하진 않고 아주 살짝~ 느껴지는 듯해요. 

완전 화이트느낌보다 미색, 베이지 같은 느낌 찾는다면 그쪽이랑 더 비슷할 듯싶어요 베이지에 살짝 브라운 들어간 느낌! 

 

굽도 어느 정도 있는 신발을 개인적으론 좋아해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스니커즈처럼 바닥이 낮은 신발은 오래 신으면 발이 아파서 저는 굽 높은 운동화가 좋더라고요. 

젊었을 때는 그냥 마냥 이쁜 것만 찾았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다 보니 발이 편한 게 예쁜 것보다 더 우선시 되어요. 오즈위고를 선택한 이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사실 오즈위고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오던 신발이었고 편안한 신발로 유명한데 저는 이제야 사봤네요.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운동화 끈 묶을 때 보통 가운데 부분에 구멍이 하나 있잖아요? (패션 전문가가 아니라 용어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거기에 끈을 같이 걸어주면 저 부분이 뜨지 않아서 좋은데 그 구멍이 없더라고요 ㅠ 

 

오즈위고 후기를 보면 끈이 잘 풀린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전혀 안 풀려요! 아직 길 가다 풀려서 묶은 적은 없었어요.

 

 

 

 

 

아디다스 오즈위고 착용 사진

오자마자 저녁에 강쥐 산책 나갈 때 신어봤어요. 

양말을 신은 것 같은 편안함이라고 하던데 양말까지는 아니고.. 편한 건 맞아요~ 발볼이 넓어서 어디 거슬리는 부분도 없고 괜찮아요.

근데 아직 많이 안 신어서 그런지 덧신 신고 신으면 앞 발목 부분에 빳빳하게 자꾸 닿아서 거슬리는 거 빼곤 발 자체는 매우 편안합니다.!

 

 

 

아디다스 오즈위고 착용 후기

아디다스 오즈위고 6029의 총평을 남겨보자면 

다른 235에 비해 너무 커서 자꾸만 왕발로 보여서 아쉬운 거 빼곤 편하고 여러 옷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치마나 청바지, 반바지 모두 다 잘 어울려요. 

완전 화이트는 아니라 매치하기 은근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청바지도 연청 진청 다 잘 어울리고 블랙은 당연하고요~

오래 걸어도 발 아프지 않아 좋아요. 추천해요~!! 

발 편한 운동화로 오즈위고 생각 중이시면 무조건 사이즈 다운해서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