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애견동반 가능한 캠핑식당 윤스바베큐 다녀온 후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흥에 캠핑식당이 있어서 주말에 나들이 겸 우리 이수도 함께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시흥 애견동반 가능한 윤스바베큐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목차

 

 

 

 

 

 

윤스바베큐 주소 및 영업시간

 

 

 

윤스 바베큐 주소. 경기 시흥시 수인로 2107번 길 76-1 

영업시간. 월~일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0:30 (재료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음) 

 

네비 찍고 가면 윤스 바베큐 간판이 잘 안 보여서 여기가 맞나? 엄청 두리번거렸는데 참숯가마 보인다면 잘 찾아온 겁니다. 

가는 길 입구에 좀 크게 간판 같은 게 있음 찾기 쉬울 것 같은데 길 잘못 든 줄 알고 살~짝 길 헤맬 뻔? ㅋㅋ 

 

 

 

 

윤스바베큐 주차장 & 외관

 

캠핑장에서 위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여유 있게 주차하시고 아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캠핑동이 정말 많죠?  가운데 잔디도 있고 놀러온 느낌도 살짝 드니 기분이 좋구만요 ㅋㅋ 

 

 

 

 

 

캠핑동 맞은편에 윤스 카페와 셀프바 이용하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 실내 테이블도 있지만 저희는 야외 캠핑동에서 캠핑 분위기 내면서 먹고 싶어서 미리 예약하고 왔어요. 

자리 안내 받고 예약한 자리로 이동~

 

 

 

윤스바베큐 텐트동 내부 및 메뉴

 

의자는 총 여섯 개로 좌석 자체도 널널해요. 

캠핑 가고싶어도 텐트 치고 음식 사고 해 먹고 은근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건데 간편하게 몸만 와서 캠핑 느낌을 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윤스바베큐의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우대갈비 1인 + 통삼겹 1인 그리고 식사 김치찌개와 공깃밥으로 주문했어요.! 

같은 걸로 2인 먹을까 하다가 둘 다 맛보고 1인 1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시켰어요.

 

기본 반찬은 처음에 가져다 주시고 추후 리필할 메뉴는 아까 윤스 카페가 있던 건물로 들어가서 셀프바를 이용하면 돼요.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 그리고 샐러드도 있고 밑반찬은 아쉽지 않게 딱 필요한 것들 위주로 깔끔하게 준비해주시는 것 같아요.~

 

 

 

 

 

캠핑식당은 처음 가봤는데 식당으로 운영되다보니 내부가 깨끗하게 잘 유지가 될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리도 깨끗하고 우리만 있으니까 프라이빗 하면서 좋더라고요~ 들어간 첫 느낌 조아 쒀~!!! 만족만족! 

 

그리고 윤스바베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요! 강아지는 의자에 그냥 앉히면 의자에 오염물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셔서 의자에 방석이나 담요 등 깔고 앉혀주셔야 해요~ 저희는 차량용 방석 가져와서 앉혀놨는데 내 새꾸 어쩜 이쁘게 잘도 앉아있는지 집사 귀여워 죽어 ㅠㅠ 

 

 

 

 

바베큐 & 우대갈비 후기

 

김치찌개가 먼저 나왔고 곧 바베큐도 나왔어요~ 바베큐를 미리 초벌 해놓아서 그런지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온다! 

찌개먼저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흰밥에 절로 손이가는 ㅋㅋ 이제 나이 드니까 고기 먹을 때 탄수화물이랑 찌개 안 먹으면 너무 허전하더라고요.. 밥과 국이 필수예요  ㅋㅋ  

 

그리고 바베큐는 밑에 가스버너 켜주시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주셔서 통삼겹은 바로 먹으면 되고 우대갈비는 기호에 따라 좀 더 구워 먹으면 돼요.

새우 두마리 햄과 양파, 버섯, 아스파라거스, 토마토도 세트구성으로 함께 나오는 거예요~

 

 

 

 

 

 

먼저 우대갈비! 우대갈비는 잘라서 좀 더 익혀먹었는데 오,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1인분 양도 넉넉하고 괜찮은 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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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바베큐! 설명에 토르티야에 올려먹으라고 나와서 고기와 함께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런? 그냥 명이나물과 와사비가 나의 최애조합입니다. ㅋㅋ 

바베큐의 맛 자체는 훈제향이 강하고 괜찮았는데 돌판이 막 달궈져서 지글지글하게 굽는 맛이 없어서 막 구워 먹는 게 아니라 좀 식은 느낌도 나고 시간이 지나니까 딱딱해지는 느낌이라 그 부분이 가장 아쉬웠어요. 

 

그래도 애견동반 가능하고 캠핑 와서 먹는 느낌이 나서 분위기 자체로 만족스러웠어요. 갑자기 영하 날씨로 떨어져서 지금은 좀 추울 것 같은데 딱 날씨 좋은 막바지에 먹고 와서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