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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양떼목장 다녀온 후기

가을 e 2023. 9. 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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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강원도 양떼목장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70-5

영업시간 - 매일 9:00 - 18:00 (매표마감 17:00)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의 입장료는 대인기준 8천 원인데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이 있어요.

대인 입장권 8,000원 + 건초체험 2,000원 = 10,000원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면 입장권 가격인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단, 당일 구매 사용은 불가하기 때문에 꼭 하루 전날까지 미리 예매하셔야 해요. 

 

 

하늘목장 트랙터 마차

저희는 당일날 현장에서 트랙터마차도 따로 구입했는데 1인 8,000원 x 두 명이라 16,000원 추가결제

그리고 반려견은 매표소에서 당일 결제해 주시면 되는데요 

반려견 입장료 5,000 + 반려견 트랙터마차 5,000 = 10,000원 추가로 또 결제했어요.

 

성인 2명 반려견 1 방문 시 입장료 + 트랙터 하면 총 4만 2천 원이에요.

하늘목장 한번 구경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느낌 ㅎㅎ 

 

이외에도 승마체험과 레슨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체험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 마차를 타고 올라가는 중 풍경감상!

정말 올여름 폭염으로 무지하게 더웠어요.. ㅠㅠ 이날도 너무 더웠는데 마차가 움직이니까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땀을 잠시나마 식힐 수 있었어요. 

 

 

 

넓은 초원에 소와 멋쟁이 말들도 보이고 평화로워 보이더라고요.ㅎ   

마차를 타고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풍경구경하면서 가니까 금방이었어요.

이날 저희가 올라갈 때 무슨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지 촬영팀이 와있었는데 마차가 지나가니까 멤버들 얼굴을 다 가리고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ㅎㅎ 

(괜히 궁금했는데 누군지는 몰라요~ )

 

 

 

하늘목장 정상 

정상에 도착했을 때!! 엄청 더웠는데 사진으론 흐린 것처럼 보이네요 ㅎㅎ

마차에서 내릴 때 다시 타는 시간을 알려주셨는데 30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30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이기에 후다닥 내려서 사진도 찍고 반려견 놀이터도 있는데 거기서 잠시 오프리스로 뛰게도 해주었어요.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에 몇 군데 포토존이 있는데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저거 기다리다가 시간 다 갈 것 같아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찍다가 시간 다되어갈 때쯤 빨간 의자 쪽에 앉아서 사진 찍었어요. 

30분이 너무 짧았어요 ㅠ 

다음 마차를 타도 되긴 하는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서 이왕이면 타고 온 마차 타고 내려가는 게 좋다고 해서 날도 덥고 후딱 내려가기로! 

 

 

 

 

마차 타고 내려가다가 중간에 총 세 번 정도 멈춰주는 구간이 있는데 내리길 원하면 그곳에 내려 걸어 내려오면서 구경하셔도 돼요. 

하지만 심각한 폭염으로 저희는 종점 하나 전에 내렸어요. 거기서 내려오면서 양들 건초 주는 체험을 하고 그래도 4만 2천 원을 들였는데 좀 더 구경하자 싶어서.. ㅎㅎ 

 

 

 

티켓을 보여주면 건초를 주세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양에게 직접 건초를 줄 수 있어요. 

여기저기 주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한 마리 먼저 공략했는데 잠시뒤 한마리 두 마리 모이더니 순식간에 몰려들어서 서로 먹겠다고 입 들이밀고 밀치더라고요 ㅋㅋ 

저희 신랑이 줄 때는 양들에게 둘러싸여서 저 건초가 담긴 종이까지 물어 찢어지며 치열한 먹방을 보여줬답니다.. 

귀여운 초식동물 양인데 순간 무섭. ㅋㅋㅋㅋ 

 

 

 

 

사실 덥지만 않으면 천천히 더 사진도 찍고 오고 싶었는데 진짜 숨이 막힐듯한 더위로 후다닥 구경하고 내려왔어요. 

제일 아래 내려오면 목장카페가 있어서 시그니처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마셨어요. 

카페는 반려견 동반이 안되어서 밖에서 먹었는데 와.. 아이스크림 순식간에 다 녹고 도저히 앉아있을 수 없어서 5분 컷 하고 나왔어요. 

 

양 떼목장 진짜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강쥐 때문에 항상 못 갔어요. 이번에 들린 평창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하늘목장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내가 생각한 만큼 초원에 막~ 양 떼가 있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좋은 추억거리 하나 생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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