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나무의 아몬드는 견과류가 아니다?

 

 

 

견과류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아몬드, 호두가 떠오르는데요, 견과류의 대표적인 아몬드가 사실은 견과류가 아니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정답은 정확히는 견과류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은 다 견과류로 알고 있어요. 저도 처음 이 말을 들었을땐 충격적이었어요! ㅎㅎ 그럼 어쩌다 그런 오해를 받게 된 걸까요? 

 

 

 

아몬드 나무

아몬드 나무와 아몬드

아몬드(학명: Prunus dulcis, 영어: almond)는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한 중동 원산의 식물이다. 쌍떡잎 식물이며 과육 껍질에는 주름이 잡혀 있다.
나무에서 나는 씨앗이 대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몬드로 대개는 도토리와 같은 견과류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복숭아나 자두 같은 핵과에 해당한다. 
[ 출처. 위키백과 ]

저는 아몬드 하면 견과류 다음으로 누구나 다 잘 알고있는 고흐의 "아몬드 나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정말 좋아하는 그림이기도 해서 이 그림으로 아몬드가 나무에서 나는 거구나 정도의 생각밖에 못해본 것 같아요.  

아몬드 나무 그림도 좋아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 아문드는 여러가지 영양가가 많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이처럼 식용을 위해서 아몬드 나무의 씨앗을 얻기 위해 재배되는 낙엽수랍니다. 

열매는 핵과로 이는 바깥부분은 껍질이 단단하고 내부에는 씨앗이 들어있는데 바깥 육질 부분이 있는 과일의 일종이에요. 흔히 잘 알고 있는 복숭아, 체리, 같은것들이에요. 아몬드나무는 내부 씨앗이 우리가 먹는 아몬드랍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견과류다"라는 오해

그럼 아몬드는 어떻게 견과류라는 오해를 받게 된 걸까? 생각보다 단순한 이유인데요.

아몬드는 호두나 캐슈너트 같은 여러 견과류들과 맛이나 식감이 비슷해서 견과류로 오해를 받았는데 이 오해가 아직까지 견과류로 불리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몬드는 이미 식품학적으로는 견과류에 속해있어요. 그리고 다른 견과류들과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대부분의 과학적 분류나 영양학적 관점에서는 견과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의 의견은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지만 이제 와서 아몬드를 다른 종류의 식품으로 분류한다면 여러 방면으로 혼란이 많이 오겠죠. 

그래서 사실 원래는 견과류가 아니었지만 일상적 언어나 식품학, 영양학에서도 이제는 견과류가 되어버린 아몬드랍니다.   

 

 

 

아몬드의 효능

아몬드의 효능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먼저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불포화 지방산, 섬유질, 마그네슘, 미네랄 등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혈압조절과 심혈관 질환 위험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좋아요. 유명한 아몬드 우유도 있죠? 

아몬드 버터, 아몬드 우유, 아몬드 오일, 아몬드 가루 등으로 가공되어 다양하게 사용되고 아몬드 오일은 피부와 머리카락을 윤기 있고 보호하는데 좋아 뷰티 헤어제품으로도 나오고 있을 만큼 생활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다만 칼로리가 높다 보니 적당량을 건강하게 섭취하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