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냄새 제거 방법 이렇게 하면 쿰쿰한 냄새 안녕 (구연산과 식초)

 

수건 냄새 제거 방법,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을까?

매일 사용하는 수건 깨끗하게 세탁하고 계신가요?  수건세탁 잘못했다 쿰쿰한 냄새가 나셨던 적 한 번씩은 있으시죠?

저 역시 처음 부모님과 독립해서 살때는 이런 생활지식이 없다 보니 수건 세탁을 잘 못해 찝찝한 경험을 여러 번 했었는데요.. 대중목욕탕이나 집이 아닌 곳에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수건을 사용할 때도 이 냄새가 싫어서 해외 가는 거 아닌 이상 수건을 챙겨다니기도 했답니다.

우리 몸을 깨끗하게 씻고 사용하는 수건이라 저처럼 예민하신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수건 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1. 수건은 말려서 세탁하기

우리는 매일 수건을 하루 최소 한번 부터 두 번 세 번 등 여러 번씩 사용하죠~? 그리고 사용한 수건은 바로 빨래통 혹은 세탁기로 이동하나요? 

만약 위 처럼 수건이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건을 사용하고 난 뒤 수건 사용하고 말려두는 자리가 따로 있어요. 저희 신랑자리 제자리 각각의 자리가 있어요.

이렇게 사용한 수건은 잘 말린 뒤 세탁기로 이동해 수건끼리만 모아서 세탁해 준답니다. 

경험상 확실히 수건을 젖은상태로 방치해 두고 세탁하면 수건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사실 잘 말려서 세탁하기만 해도 수건의 냄새 제거가 잘되는 편이랍니다.  

 

 

 

2. 물온도 조절하기

수건을 세탁할 때 물의 온도를 고려해야 해요. 

보통은 따뜻한 물로 세탁해야 때가 잘 빠지고 소독과 살균에 효과적이긴 합니다. 수건은 매일 사용하고 워낙 세탁을 자주 하는 섬유이다 보니 평소에는 일반 코스에 있는 60도 미만 온도의 물을 사용하고 가끔 알뜰 삶음 코스를 사용하는데 너무 강한 고온의 물은 섬유를 손상시킬 수도 있으니 매번 고온의 세탁은 주의해야 할 것 같죠? 

 

 

3. 자주 세탁하기

2번에서 말한것과 같이 너무 고온은 오히려 섬유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건에 냄새와 불순물이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평소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연산 또는 식초 사용

수건 세탁시 구연산 사용

 

위 방법들이 너무 당연한거 아니야? 기본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면 네 번째는 제가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바로 구연산을 이용한 수건 세탁 방법 입니다. 식초를 사용해서 수건냄새 제거를 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처음부터 구연산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서 이게 편해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초는 백식초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식초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섬유유연제 넣는 곳에 넣어두고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사용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구연산을 둥근통에 덜어놓고 세탁 시 세제와 함께 표준세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수건빨래에는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습니다.)

맨 처음 구연산을 사용해보고 수건에서 너무 깨끗한 냄새가 나고 깔끔해진 걸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이제는 구연산 없이 수건세탁은 못하고 있습니다.

 

위 알려드린 방법을 사용해보셨는데 지속적으로 냄새가 발생한다면 세탁조 청소를 권장드려요!

 

 

마지막으로 수건 냄새 제거 방법 요약을 해보면  

* 수건 하나로 너무 여러번 사용하지 말고 사용 후에는 즉시 말리고 자주 세탁 해주기!!

그리고 세탁시에는 구연산을 넣어줄 것. 

이렇게 정리 해볼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