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수건 다들 어떻게 개서 보관하시나요?
아마 각자 편한 스타일 대로 익숙해진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있겠죠?
저도 원래는 그냥 세로로 반접고 삼등분해서 접는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접었었는데요, 신혼생활 시작하면서부터는 내가 살림을 하고 집을 꾸며나가다 보니 수건 하나도 예쁘게 접고 싶더라고요. >.<
집에 가족이 많다 보면 집안일도 많고 당연히 빨래도 많을 테니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 써서 접어주는 게 귀찮고 시간이 걸려서 비선호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아직 식구가 많이 없는 신혼집에서는 다른 한 가지 방법 정도 더 익혀놓으면 좋을 법한 것 같아요.
호텔수건 접는 방법은 일반 수건 접는 것보다 시간도 조금 더 걸리고 손이 가기는 하지만 예쁘게 접어서 수납장에 넣어 놓으면 꺼낼 때도 기분이 좋아서 저는 아직도 꾸준히 호텔수건 접는 법으로 쓰고 있어요~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쉬워서 손에 익으면 금세 접는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호텔수건 접는 법 보여드릴게요.
호텔수건 접는 법으로 예쁘게 수건 접어 스타일링해보세요.
- 먼저 수건을 펼쳐놓은 상태에서 왼쪽 사진처럼 한쪽 끝을 위로 올려 접어주세요.
- 다음으로 위 끝선에 맞춰서 또 반 접어 올려 오른쪽 사진처럼 되게 만들어 주세요. 여기까지 어렵지 않죠?
- 그런 다음 오른쪽 사진의 상태에서 수건을 뒤집어서 다음단계 준비를 해주세요~
여기서부터는 이렇게 세로 모양이 위로오게 놓고 접는 게 편해서 사진에서도 세모 끝 부분이 위로 오게 놓았어요.
- 왼쪽 사진처럼 아랫부분을 반정도 위로 올려 접어주세요.
- 그리고 아래쪽부터 위로 끝까지 돌돌 말아주시면 돼요.
(뒤집은 상태에서 반으로 접지 않고 처음부터 돌돌 말아도 되는데 그럼 많이 말아줘야 하니까 반정도 접어 놓고 말아 주면 좀 더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호텔 수건 접기를 다했을 때 부피를 좀 줄이기 위해 저는 말아줄 때 좀 압축하는 느낌으로 꾹 누르면서 해요. 조금 부드럽고 도톰한 느낌으로 접고 싶으시면 적당한 힘으로 돌돌 말아주면 좋겠죠?
이제 호텔수건 접기의 마지막이에요!
- 돌돌 말고 나면 마지막 세모 꼬다리가 남았을 때 동그라미 친 쪽 안쪽으로 쏙 넣어주면 풀리지 않고 고정이 돼요.
끝부분 쏙 넣어주면 끝!!
꾹꾹 눌러 말아서 제가 접은 건 좀 얇상한 느낌이죠?^^;;
이렇게 전부 통일해서 접어 욕실장에 넣어줘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사용할 때 괜히 기분 좋아지는 호텔수건 접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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